`안동차전놀이` 재현… 독도 홍보영상으로 제작
<사진> 경북도는 지난 29일 안동 차전놀이 보존회(국가 중요무형문화재 24호) 이재준 회장(예능보유자·인간문화재) 및 회원 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독도 물양장에서 안동차전놀이를 재현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독도평화호 편으로 독도를 방문, 관광객 수백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우리 땅 독도에서 대한민국 전통 민속놀이가 재현됨에 따라 관광객들이 한데 어울려 신나는 장면을 연출했다.
경북도는 우리 땅 독도에서 우리 고유민속놀이 재현하는 장면을 영상물로 담아 아리랑 TV 등 통해 전 세계에 홍보하고 각종영상물에 삽입, 독도가 한국 땅임을 알리는 홍보자료로 쓴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경북지구청년회의소를 대표해 김복수 안동, 이상혁 영천, 박현배 청송, 오승훈 울릉 JC 회장 및 일반 회원 10여 명이 동참했으며 이들은 “독도는 우리 땅 일본은 영토주권훼손을 중단하라”며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우리 고유민속놀이가 재현되는 독도 현장에서 일본을 강력히 규탄하고 삭발을 할 계획이었으나 울릉(독도)경비대가 돌발 행동은 곤란하다는 의견에 따라 구호 재창만 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