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 김아람·안지원·오채린양<br>`3담꾼(群) 토론대회` 최우수상
【울릉】 울릉도 북면 천부리 울릉 북중학교(교장 박석환) 학생들이 구미에서 열린 `제2회 경북 중학생 3담꾼(群) 토론대회`서 최우수상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주인공은 2학년 김아람, 안지원, 오채린 학생.
학생들은 지난 26일 개최된 `2013학년도 제2회 경북 중학생 3담꾼(群) 토론대회`에 김은미 지도교사의 인솔로 참여해 경북도내서 출전한 25개팀과 겨뤄 최우수상을 받은 것이다.
울릉 북중학교 학생들은 울릉교육지원청서 실시한 지역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울릉도 대표로 나가 경북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학생들은 “열심히 토론 준비를 한 결과 이런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인생을 살아가면서 부단한 노력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특히 “경북 시·군을 대표하는 25개의 팀에 참가하는 것만도 대단한 영광”이라며 “`기죽지 말고 당당하게 열심히 하고 오라`고 했던 교장선생님의 따뜻한 격려와 아낌없는 지원에 많은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