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학생승마 활성화 추진

경산시는 지역내 초·중·고교 학생과 소외계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승마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학생승마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 학생승마 활성화사업은 마사회적립금 6천900만원과 도비 2천70만원, 시비 4천830만원 등 1억 3천800만원의 전액 보조사업으로 10일의 승마체험을 통해 초·중·고교 학생에게는 호연지기 함양과 체력 향상을, 소외계층 장애인에게는 건강증진과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사업이다.

초·중·고생 승마체험 280명과 재활승마체험 100명, 찾아가는 승마교실 30명 등 410명이 참가하며 지난 10월 초부터 압량면 금구리 천마승마장에서 전문 체육지도사의 지도로 실시되고 있다.

승마체험 내용은 승마안전수칙과 승마자세, 복장설명, 말의 보법 등의 이론수업과 먹이주기 체험, 마사 작업 등 말과 친해지는 수업 등 이론수업과 말 끌기, 평보, 속보의 순으로 승마체험이 진행된다.

/심한식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