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울릉군이 독도의 영유권에 대한 역사적 자료를 홍보하고, 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고취시키고자 25일 `독도의 날`에 호주 한인교포, 외국인을 대상으로 호주 시드니 현지에서 해외특별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특별전시회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개최됐으며 많은 외국인과 한인교포들이 관심을 보이는 등 독도가 대한민국의 땅임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특별전시회는 독도가 한국의 고유영토임을 증명하는 고지도 및 고문서 30점, 전시 패널 10점, 독도 사진 30여 점 등 독도의 아름다운 사계절과 빼어난 자연풍경을 담은 사진도 함께 전시된다.
이번 호주의 해외특별전시물은 일본의 `시마네현 고시 40호` 등 고문서와 삼국접양지도, 동판조선국전도, 군정청관할지도, 조선경도일본대판서국해변항로지도, 군정청관할지도 등 일본과 서양에서 제작된 자료들이다.
특별전시회는 전시뿐 아니라 조국사랑 독도사랑 호주연합회가 준비한 태권도 시범, 사물놀이 공연, 무용, 밴드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