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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자 구한 공무원 감사장 받아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3-10-24 02:01 게재일 2013-10-2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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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도영 울릉경찰서장(왼쪽)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은 허명기 씨(가운데).
선진지 견학 차 울릉도를 방문한 공무원이 술이 취해 바다로 뛰어든 여성을 구조해 울릉 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박도영 울릉경찰서장은 지난 18일 술에 만취한 채 바다에 투신한 S모(52·여·울릉읍)씨를 구한 강원도 고성군청 소속 공무원 허명기(26)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허씨는 지난 18일 낮 12시55분께 울릉읍 저동리 저동항 부둣가 부근에서 견학 중 투신한 S씨를 발견한 뒤 바다에 뛰어들어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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