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수입쌀 원산지 허위표시 25일까지 특별단속

고세리기자
등록일 2013-10-22 02:01 게재일 2013-10-22 11면
스크랩버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지원장 김재철, 이하 농관원)은 올해 신곡 출하를 앞두고 국내 유통 중인 수입쌀이 국내산 쌀로 둔갑하는 사례가 많을 것으로 예상해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국정감사에서 애매한 상품명 표시로 재포장된 수입쌀이 국내산 쌀로 소비자가 오인 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에 따라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시행된다.

농관원 관계자는 “농식품 원산지표시 위반 등 부정·불량 식품이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도·단속을 강화해 소비자가 원산지를 믿고 농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농식품을 구입할 때는 원산지를 확인하고, 표시되지 않았거나 표시된 원산지가 의심되면 전화 1588-8112번 또는 인터넷(www.naqs.go.kr)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경제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