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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수도권 대·경 출신 기업인 초청 투자 설명회

윤종현기자
등록일 2013-10-21 02:01 게재일 2013-10-2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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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에 진출한 대구·경북 기업인들이 강동산업단지 투자설명회에 참석,경주 투자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경주】 수도권에 진출한 대구·경북 출신 기업인들이 새로운 투자처로 경주에 관심을 갖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17일~18일 강동산업단지에서 대구·경북 출신 기업인들을 초청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재경 대구·경북 시·도민회 _경한코리아 이상연 회장을 비롯한 CEO 40여명이다.

이 자리에서 도병우 경주시 경제산업국장은 “경주시는 교통편의성과 우수한 농축수산물, 그리고 마이스 산업이 확대되고, 다양한 관광 인프라가 있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며 장점을 강조했다.

이어 “산업단지 내 초고속 광케이블을 설치해 화상회의가 가능한 점을 강조하고, 권역별 산업단지 확장 조성 계획과 더불어 교통 접근성과 유통 편의 확대, 우수한 인재의 확보, 광역상수도 시설 확보 등 기업 활동이 편한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주시는 투자설명회와 산업시찰을 통해 우수한 산업인프라와 각종 기업지원 제도 등 지역의 우수한 경제산업 환경을 소개해 참석한 대표들이 직접 투자는 물론, 입소문을 통한 잠재적 투자 등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준 경주시 부시장은 “우리시는 천혜의 여건을 갖춘 기업도시 경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천년고도 경주의 매력을 기반으로 편리한 접근성, 다양한 기반시설을 비롯해 입주기업의 발전을 위한 세심한 노력을 끊임없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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