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주, 中 관광시장 확대 나서

윤종현기자
등록일 2013-10-21 02:01 게재일 2013-10-21 8면
스크랩버튼
이창市와 우호도시 조인식… 문화·관광 등 활발한 교류협력 약속
【경주】 경주시가 중국 후베이(湖北)성 이창(宜昌)시와 우호도시 조인식을 가졌다.

<사진>

인구 420만명의 이창시는 양쯔강 산샤의 입구에 위치한 도시로 파(巴), 촉(蜀)문화의 발상지이다. 또 락천계곡, 서릉협, 금사동, 상산산림공원, 산샤관광단지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고 있는 도시로 유명하다.

최양식 경주시장과 마쉬밍 이창시장은 지난 18일 양 도시 간 교류를 확대해 상호발전에 도움이 되는 우호관계가 지속되도록 힘을 다하자는 내용의 협정서에 서명했다.

이와함께 양 시는 우호도시 조인식을 계기로 문화, 체육, 관광 분야 등 활발한 민간 교류와 협력을 이어나가게 된다.

최 시장은 “오래된 미래도시 우리 경주와 이창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양 도시의 교류를 확대해 상호발전에 도움이 되는 우호관계가 지속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쉬밍 이창 시장도 “서로 배울점이 많은 양도시가 앞으로 서로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동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