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는 16일 술에 취해 잠든 40대 장애인을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A(44·여)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후 5시께 안동시 태화동 한 아파트 쉼터에서 술에 취해 잠들어 있던 장애인 B(48)씨를 목발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9일 오전 명륜동 한 다세대주택에서 평소 정신분열증세를 보이던 C(46·여)씨가 흉기로 80대 할머니를 엉덩이 등 여러 차례 찌른 혐의로 구속되기도 했다.
안동/권기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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