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생 김천시장, 철도시설公 방문
박보생 시장과 김광재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날 기획재정부가 예비타당성 조사단계에 있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을 조기에 착수하도록 그 절차에 대해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사진> 박보생 시장은 복전터널 확장에 대해서는 “1904년 12월 경부선 철도 개통 당시 설치한 시설이어서 협소하고 노후화돼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면서 “행락철에는 직지사를 찾는 차량으로 교통체증까지 유발되고 있어 더는 터널 확장을 늦출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김광재 이사장은 이에 대해 “터널 확장을 위해 우선 하반기에 시설물 안전진단부터 시행하도록 하겠다”면서 “철도 소음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우선 소음이 심한 대항면과 지좌동 일원부터 대책을 세워 사업을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