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4호인 청도 차산농악 정기발표회가 지난달 28일 청도읍성 일대(화양읍 동천리)에서 영남대학교 신명마당, 해오름무용단의 찬조출연으로 발표회를 가졌다. 공연은 삼도농악가락을 시작으로 사풍정감, 영남채상소고놀이, 김병섭류설장구, 고성오광대 제밀주 마당을 거쳐 청도차산농악 순으로 진행됐다. <사진> 청도 차산농악은 작고한 김오동 선생과 차산리 동민들로 구성되어 매년 정월대로름부터 시작해 풍년과 무사태평을 기원하기 위해 다양한 종류의 장단이 어우러지는 민속놀이로 알려져 있다.
/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