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오후 2시15분께 대구 남구 봉덕동 앞산 인근 야산에서 7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추락해 숨졌다.
대구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 목격자는“운전 중 한 할아버지가 경사가 심한 산 쪽에서 도로 쪽으로 떨어지는 것을 보고 가보니 숨져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70대 노인이 등산 중 길을 잘못 들었다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인적사항을 파악하는 한편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