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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상인 안정적 금융지원 혜택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3-09-30 02:01 게재일 2013-09-3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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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울릉군-경북신보 업무협약
【울릉】 울릉도·독도지역 영세 소기업, 소상인들이 금전적 어려움이 없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신용보증 서비스가 제공된다.

경북도, 울릉군,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최근 울릉군청 제2회의실에서 `울릉도·독도 소기업·소상공인 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하고 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세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울릉도에 경북신보 울릉군·독도 출장소설치, 서민금융활성화를 위한 2차 보전금 지원, 소상공인 특별출연지원금 지원, 도내 지역경제 균등발전 및 독도 관광사업 활성화 정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지금까지 울릉군 소재 소상공인들은 신용보증을 받기 위해 경북신보포항지점을 찾아야 했지만 이러한 불편함 경북신보 울릉·독도출장소 개소로 해소, 울릉지역의 보증공급 확대 및 신속 편리한 보증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내에는 현재 총 19만여 개 사업체 중 경북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이용하는 업체는 7만여 개로 약 35% 정도의 이용률을 보이고 있으나 울릉군은 총 1천여 개 사업체 중 보증이용 업체 수는 150개 업체로 타 시군보다 이용률이 저조한 편이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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