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서 사흘간 100개사 200부스 참가
대구시는 이번 물산업전을 계기로 2015년 세계물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반구축은 물론 국가 물산업 허브 구축을 통한 물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물산업전은 `물산업 엑스포(Water Expo)`를 비롯해 워터 콘퍼런스(Water Conference)에 `한국물포럼에서 개최하는 세미나`와 세계 30개국에서 물산업 및 환경공학 전문가 400명 중 외국인이 200여 명이 참가하는 국제상수도학회(CESE) 학술회의가 열린다.
또 한국막학회 추계학술대회, 환경타임즈의 물관리 심포지엄, 물과 섬유 세미나 등 다양한 학술회의와 물 관련 분야별 열띤 주제발표도 열린다.
물산업전은 100개 사 200부스, 1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물 관련 과학과 기술이 전시돼 2015년 세계물포럼 과학기술과정의 전초전으로 치러진다.
대구시 김부섭 환경녹지국장은 “제2회 대한민국 물산업전은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의 전초 행사일 뿐만 아니라 Post-세계물포럼에 철저히 대비하는 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