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는 최근 심야에 주택가에 주차된 차량을 턴 혐의(절도)로 신모(4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7일 새벽 1시께 포항시 남구 해도동 주택가 골목에서 잠복근무하던 중 노끈을 이용해 차량털이를 하던 신씨를 발견하고 현행범으로 붙잡았다.
경찰은 신씨가 올해 1월경부터 포항시 남구 일대에서 주차된 차량 수십 대를 노끈을 이용해 문을 열고 금품 등을 훔친 것으로 보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