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임씨 등은 2011년 7월부터 올해 8월까지 대구 북구와 서구 등지에 무허가 축산물가공시설을 차리고 나서 비위생적인 방법으로 소머리 6천500여개를 가공해 대구·경북지역 식당 등에 모두 3억9천여만원 상당을 부정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임씨 등 2명은 소머리뿐 아니라 소금에 절인 닭고기 약 60만마리도 비위생적인 방법으로 소금에 절여 모두 18억5천여만원 어치를 판매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