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전 특임교수는 이날 출마의 변을 통해 “영덕의 발전은 나라탓, 정치인탓, 인맥탓 보다는 이제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발로 뛰어야 하는 시기가 도래했다”며 “철도와 고속도로 건설로 지역 발전의 기틀을 잡아가고 있는 이때 새로운 미래를 밝혀줄 리더가 필요하고, 그 적임자가 바로 자신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전 특임교수는 순경으로 시작해 경찰서장을 거치며 경무관으로 35년간의 경찰생활을 해 와`조순경`으로 불릴정도로 조직 내·외부와 소통을 잘해 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영덕/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