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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풍성한 추석나눔 이어져

윤종현기자
등록일 2013-09-13 02:01 게재일 2013-09-1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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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공사, 성애원 등 방문경주박물관도 매년 성금 전달
▲ 공원식 경북도관광공사 사장과 직원들이 추석을 앞두고 관내 불우시설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했다.
【경주】 민족 최대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지역단체들이 불우이웃에 대한 나눔 행사로 꽃피우고 있다.

경북도관광공사는 지난 11일 관내 아동보호시설인 성애원과 장애인시설 경주 푸른마을을 찾아 쌀과 생품을 전달했다.

공원식 사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어렵게 생활하는 불우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립노인전문간호센터는 지난 10일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 및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한가위 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화회 및 화랑회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어르신과 함께 각종 전부치기와 송편을 빚는 등 명절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었다.

국립경주박물관직장협의회도 지난 1998년부터 박물관이 위치하고 있는 월성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매년 명절마다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성금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석장동에 거주하는 유수준씨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20kg들이 50포를, 여래사 절에서는 2kg들이 80포를 성건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성건동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에서 라면 50상자를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하였으며 생활 형편이 어려운 2세대를 방문하여 현금 20만원씩 전달해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달했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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