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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보조사업 빙자 3억여원 갈취

윤종현기자
등록일 2013-09-12 02:01 게재일 2013-09-1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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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경주경찰서는 11일 축산농가를 상대로 정부보조사업을 빙자해 금품을 편취한 혐의(사기)로 장 모씨(39)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해 12월 영주시 이산면에서 축산업을 하고 있는 피해자 김 모씨(46)에게 접근, 2천150만원을 보내 주면 정부보조사업을 신청하여 원금은 3일내로 갚아주고, 추가로 사료제작용 톱밥을 제공 하겠다고 속여 이 금액을 편취했다는 것.

또 장 씨는 지난 2011년 10월부터 지난 7월까지 이 같은 방법으로 경북과 대구 일대 축산농가 12명에게 14회에 걸쳐 3억4천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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