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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지역 매수토지 매각 결정 철회하라”

김종철기자
등록일 2013-09-11 02:01 게재일 2013-09-1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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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청송군의원,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촉구
청송군의회 이광호(56·사진)의원은 낙동강유역환경청의 청송군 도시지역 매수토지 매각결정 철회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10일 제198회 청송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운영하는 낙동강수계관리실무위원회에서는 올해 초 청송군 도시지역 매수토지 관리대책을 심의·의결하면서 낙동강 수질환경 개선을 위해 매수한 청송군내 도시지역 매수토지에 대해 2017년까지 청송군과 일반인에게 매각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국가기관인 낙동강유역환경청이 낙동강수질환경개선을 위해 매수한 토지에 대해 매각을 추진하겠다는 것은 국가기관이 땅 투기를 조장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 의원은 낙동강 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 등 관계 법규에서 규정한 매수토지의 매각 조건을 충족했는지에 대한 법률 재해석과 지역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해 지난 2월1일 의결한 청송군 도시지역 관리대책 철회를 건의했다.

청송/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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