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강석호 국회의원 전 보좌관인 이희진(51·사진)씨가 9일 내년 영덕군수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씨는 이날 군청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고향 땅인 영덕에서 김찬우, 김광원, 강석호 의원 등 3명의 전·현직 국회의원을 보좌하며 중앙정부와 영덕을 연결하는 일을 수행해 왔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이씨는 영덕초·중·고와 계명대, 중앙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지난 1992년부터 4선의 고 김찬우 전 의원, 3선의 김광원 의원, 2선의 강석호 의원의 정책보좌관역을 역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