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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패션브랜드 세계화 한발 앞으로

이곤영기자
등록일 2013-09-05 00:07 게재일 2013-09-0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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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패션페어 오늘 개막… 174개 업체 참여 `역대최대`
국제패션 전문전시회인 2013 대구패션페어가 5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대구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패션산업연구원 및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대구패션페어는 174개 패션 관련 업체가 270개 이상의 전용부스에 유치돼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패션페어는 엑스코 및 한국패션산업연구원, 패션센터에서 오는 7일까지 3일 동안 펼쳐진다.

2013 대구패션페어는 `젊고 트렌디한 트레이드 쇼`를 주제로 `Creative`, `Connective`,`Youthful`이라는 세가지 컨셉에 맞춰 다채로운 콘텐츠로 기획됐다.

특히, 그동안 패션페어가 보여주기식의 행사였다면 이번 2013년은 `바잉쇼`를 통해 패션 도시 대구의 브랜드 및 컬렉션 인지도 제고와 함께 패션 업계의 내수 확대 및 수출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방침으로 발렌키, 홍승애 풍기인견, 디모멘트, 앙디올, 메지스 등 쟁쟁한 대구경북 지역 기반의 브랜드들이 참여해 세계화에 걸음을 내딛는다.

또 창의적이고 실력 있는 차세대 디자이너 유치를 확대하고, 액세서리 업체 유치를 통한 토털 패션 전시회, 패션쇼와 공연이 어우러진 패션축제 공간인 `넥스트젠 패션 페스티벌`, 별도 판매 공간에서 대구백화점과 함께 하는 `넥스트젠 팝업 스토어`등이 지난해 행사와 차별화됐다.

참가업체들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효과창출을 위해 미국, 프랑스, 중국 등 해외바이어(196명)와 참가업체간 1대1 사전 매칭 프로그램과 수출상담회가 마련되며, 유망 브랜드 매장개설을 위한 투자설명회를 270여 명의 점주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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