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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함께 하는 통계인의 역할

등록일 2013-09-05 00:08 게재일 2013-09-0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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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해동북지방통계청 포항사무소장
지금 정부는 개인별 `맞춤행복`을 지향하는 정부 3.0시대를 천명하고 경제부흥·국민행복·문화융성·평화통일기반 구축의 국정운영전략으로 소통과 협력을 강조하고, 국민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조경제 지원으로 피부로 느끼는 국민 행복 시대를 열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에 동북지방통계청은 국민행복과 희망찬 시대를 열어가고자 지방자치단체의 통계인프라 확충 지원 및 지역통계 서비스 강화 등 지역통계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지방통계청의 통합·조정기능 강화를 위한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중복된 업무의 각 부서별 추진을 줄이고 부서간 업무량 조정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효과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통계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는 시·군의 통계현실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해 지역통계발전 청사진을 제시하는 통계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강원 인제군과 상주시 지자체를 대상으로 통계수요 파악 및 설문 조사 등 추진 결과에 대한 관리를 내실화하는 한편, 각종 지역정책에 필요한 통계를 생산하는 지역특화통계 확충 지원을 하고 지역의 경제·사회 동향의 흐름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동북지역 주요 경제·사회 동향` 서비스 개선 및 지역통계 협의회, 지역통계 워크숍 등을 통해 통계서비스 개선에 대한 의견 수렴 및 환류 등 지역통계서비스 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지방청의 조정 기능 강화를 위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서 첫째, 지방청 부서간 업무협력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둘째, 업무추진 우수 사례의 성과를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매월 업무추진 우수사례를 선정해 지방청 부서간 사례를 공유 확산함으로써 업무효율성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셋째, 지방청 부서간의 관리기능 강화로 체계적인 분업과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지방청 조사과를 중심으로 학습동아리의 분야별 코칭기능 강화 및 성과를 공유하고, 각 부서간 역할 분담을 통해 업무별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고품질의 통계 생산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동북지방통계청 포항사무소에서도 시민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통계공직자로서 자세 유지를 위해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통계 및 홍보 등을 통해 통계인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첫째, 부서내 칸막이 없애기 일환으로 금년 초부터 사무소 전직원이 `감사나눔운동 생활화` 실천을 이행하고 있다. 직원간 건네주는 차 한잔에도, 출·퇴근 시 차량 동승하기 등 작은 배려에도 서로 인사하고 존대말 사용 등에 감사 표현을 한다.

둘째,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나눔행사로 지역과 상생사회 구현에 앞장서기 위해 사무소직원 50명으로 구성된 어깨동무 봉사단은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셋째, 미래를 이끌어갈 초등학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통계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적극적으로 통계조사업무에 협조하는 대상업체를 선정해 감사와 기념패를 전달하고 통계의 중요성과 응답한 통계자료의 활용 그리고 각종 통계조사에 대한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넷째, 지역사정에 맞는 사회경제정책 수립을 위한 지역통계개발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기초자치단체인 포항시가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사회조사 및 광업제조업동향조사와 올해 처음 실시하는 경주시 관광실태조사에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동북지방통계청은 지자체 및 지방청 부서내외 소통 활성화를 통한 업무효율화 도모 및 국민을 위한 서비스 제공 등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최대한 마련하여 정부 3.0시대 통계인의 한 구성원으로서 주어진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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