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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군위에 첫 국민임대아파트 공급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3-09-04 00:11 게재일 2013-09-0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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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가구… 11~12일 접수·12월12일 당첨자 발표
▲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군위군에서는 처음으로 국민임대주택 296가구를 공급한다. 사진은 조감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차관)는 3일 군위군 군위읍 서부리 120-1번지 일대에 국민임대주택 296가구를 군위군에서는 처음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군위 국민임대주택 주거전용면적은 39㎡ 50가구를 비롯한 46㎡ 140가구, 51㎡ 106가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우선공급 252가구와 일반공급 44가구로 나눠 공급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무주택가구주로서 본인과 배우자를 포함한 가구원 전원이 무주택이고 가구당 월평균 소득 314만4천650원 이하(단 4인 가구의 경우 351만2천460원 이하)여야 하며 부동산 1억2찬600만원 이하, 자동차 2천464만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입주자선정 방법은 주거전용면적 50㎡ 미만은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224만6천180원 이하인 가구에 먼저 공급되고 남은 주택분 1순위는 군위군 거주자, 2순위는 구미시, 영천시, 칠곡군, 의성군, 청송군, 대구시 동구 거주자, 3순위는 1·2순위에 해당하지 않는 자 순으로 입주자가 선정된다.

주거전용면적 50㎡ 이상은 1순위는 청약저축 24회 이상 납입자, 2순위는 청약저축 6회 이상 납입자, 3순위는 1·2순위에 해당하지 않는 자 순위별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군위서부지구는 군위군청 남측 약 1.5km에 자리 잡고 있으며, 위천과 5번 국도가 서쪽 인근을 지나가고 지방도 68호선이 동서로 인근을 통과하는 군위 시가지 진입부분에 자리 잡아 지역 간 교통접근성이 우수하다.

중앙고속도로 군위 IC에서 3.5km 지점으로 시외로의 교통도 편리하고 인근에 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까이 있어 대중교통을 통한 접근성도 양호하다.

군위군 지역에 최초 공급하는 이번 아파트는 대구와 구미 및 군내에서의 지리적 접근성이 양호하고 군내 기존 주택 노후화에 따라 신규 임대주택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주거전용면적 39㎡형이 1천70만원에 월 8만9천원, 46㎡형이 1천460만원에 월 12만2천원, 51㎡형이 1천790만원에 월 14만9천원이며 입주는 오는 2015년 4월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11~12일까지 이틀간이며 군위읍사무소 2층회의실(군위군 군위읍 중앙길 134)에서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월12일, 계약체결은 오는 12월18~20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임대문의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전국대표전화(콜센터):1600-1004.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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