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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도대회 개최, 100여명 열띤 경쟁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3-08-26 00:22 게재일 2013-08-2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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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울릉군궁도협회장(회장 남재달)기 궁도대회가 산세가 아름다운 봉래폭포관광지구 기슭에 자리 잡는 무릉정(사두 김성호)에서 개최돼 울릉도 궁도 인들이 자웅을 겨뤘다.

<사진> 지난 24일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최수일 울릉군수, 박도영 경찰서장, 김칠복 교육장, 이철우 군의원 및 각급 기관단체장과 대회에 참가한 궁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폭염이 가시고 모처럼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개최된 이날 대회에서 남재달 협회장이 궁도인구의 저변확대와 궁도발전에 이바지한 최이환 울릉군 문화관광체육과장과 홍영표 체육회 사무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무릉정 최경환 사범, 성무정 김정수 사범이 공로패를, 무릉정 고성재고문과 성무정 차병호 고문이 궁도협회 발전에 이바지해온 결과로 공로패를 각각 받았다.

이날 궁도대회는 울릉군청, 수협, 전우 실업, 요식업 A.B팀, 중기 A.B팀 등 8개 팀의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진행됐으며 단체 1위에 중기 B팀, 2위 울릉군청, 3위 요식업 A 팀이 차지했다.

개인전 1위에는 성무정 한광렬, 2위 성무정 김정수, 3위무릉정 공병수 궁사가 차지했고 노기상 1위 무릉정 김성규, 2위 무릉정 김성호, 3위 성무정 이을출 궁사가 각각 차지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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