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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착한가게 400호 울릉서 탄생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3-08-23 00:24 게재일 2013-08-2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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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지기펜션 등 22개소 가입
【울릉】 울릉군에 매출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경북도 `착한 가게 400호`가 23일 현판식을 갖고 문을 연다.

400호점은 울릉읍 도동3리(저동) 저동항 수협냉동공장 옆에 있는 숙박시설인 섬지기펜션(주인 최월선)이다.

최 씨는 울릉읍 저동리에서 울릉도 섬지기펜션을 운영하면서 올린 수입으로 매월 일정액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울릉군의 착한 가게는 400호점으로 문을 여는 섬지기펜션 외에도 최신 꽃 화원(대표 장금숙), (주)울릉도개발관광(대표 유선균), 대복상회(대표 정영희), 꿈나무 어린이집(대표 최윤정), 울릉주유소(대표 한남조), 파라식육점(대표 김태곤) 등 22개소가 있다.

이번 착한 가게 400호 탄생은 울릉군에서 요식업, 숙박업, 관광업 등에서 종사하는 대표 22명이 가입함으로써 성사되게 됐다.

한편 지난 7월2일 성주지역에서 300호점 성주 효 요양병원(원장 강만수)이 탄생 이후 불과 52일 만이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대공)는 경북 착한 가게 400호와 울릉군 착한 가게 22개소 가입을 기념하기 위해 23일 최해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울릉군청을 방문, 기념식 및 현판식을 한다.

이날 행사에는 최수일 울릉군수, 황순남 사랑의 열매 명예나눔봉사단장, 장금숙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장, 최월순 섬지기펜션 대표 및 울릉군 신규 착한 가게 대표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사랑의 열매 착한 가게 400호 및 울릉군 신규가입 현판전달식`을 개최한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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