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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물 `뚝뚝` 청도복숭아 인기만점

이승택기자
등록일 2013-08-22 00:24 게재일 2013-08-2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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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직거래 판매행사서 완판, 인지도 실감
▲ 청도군과 농업기술원 주관으로 지난 20일 대구 수성구 수성1동 신세계타운 아파트단지 앞에서 복숭아 탑프루트 시범단지인 이서면 흥선리 삼성산작목반에서 생산한 청도복숭아 시식 및 판촉행사를 하고 있다.
【청도】 청도 복숭아 시식 및 판촉행사가 대도시 아파트 주민들을 상대로 열렸다.

청도군과 농업기술원은 20일 대구 수성구 수성1동 신세계타운 아파트단지 앞에서 청도 복숭아 판촉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탑프루트 시범단지인 이서면 흥선리 삼성산작목반(회장 강호태)에서 직접 생산한 청도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삼성산작목반에서 제공한 시식용 100㎏/50상자는 현장에서 표준규격 및 당도검사를 실시했으며, 직거래 판매행사에는 맛과 품질이 최고인 천중도백도 복숭아를 1만5천원/2㎏에 출품하여 아파트단지내 소비자에게 직접 구입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탑프루트 품질기준을 통과한 최상품 과실만을 엄선해 시식과 판매행사를 동시에 실시하므로서 아파트단지 주민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과 주문 쇄도로 부족한 물량은 직거래 배송 판매실적을 올려 청도복숭아의 인지도를 다시 한번 실감하게 했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청도복숭아 브랜드 가치 향상과 소비자 신뢰도를 더욱 높여 지속적인 직거래 활성화로 농가소득을 한층 높이는데 전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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