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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붕 다세대 제비 가족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3-08-19 00:19 게재일 2013-08-19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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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영주시 순흥면 소재지 한 점포 처마에 설치된 가리개 시설에 며칠전부터 100여 마리의 제비떼가 몰려 눈길을 끌고 있다. 제비는 희소식의 상징이라 마을에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며 반기고 있다. 제비떼가 몰린 가리개 안에는 3곳의 제비집이 있어 가족 단위 소규모 생활을 하는 제비들의 습성과 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영주/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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