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공사·터키대사관, 서울 청계천 일대서 성공개최 붐 조성
지난 9일 공원식 관광공사 사장, 나지 사르바쉬 주한 터키 대사를 비롯 양 기관 관계자들은 서울 청계광장과 청계천 일대에서 서울 시민을 상대로 홍보활동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이날 가두홍보는 경상북도관광공사가 경북관광개발공사와 합병 이후 첫 행사다.
행사는 포토존 운영, 신라복식과 터키 전통복식 체험, 터키 전통악기 연주, 엑스포 관련 퀴즈 이벤트 등 서울 시민들에게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을 알리고 미리 선 보이는 것이다.
공원식 경북도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가두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엑스포를 알고 동참하기를 바란다”며 “엑스포를 통해 우리 나라와 터키 양국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우정이 돈독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공사는 이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최근 모두투어, 하나투어와 공동으로 엑스포 관람 여행상품을 출시하여 항공권 등을 확보하지 못한 참관자들에게 호응을 얻은바 있다.
또 공사는 엑스포가 열리는 기간 동안 터키 이스탄불 히포드럼 광장에서 경상북도 22개 시군 홍보관을 직접 운영한다.
이밖에 관광공사는 지난 4월 경기관광공사 등 8개 지방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이 행사 마케팅과 홍보를 했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