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일손부족 해결 등 효자노릇
경주시와 안강농협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안강, 외동, 강동 등 170ha 논에 벼 병해충 1차 공동 방제를 실시하면서 무인 헬기를 이용했다.
<사진> 이 사업은 안강농협측이 획기적인 노동력 절감을 위한 벼 생력화재배기술 시범사업 일환으로 사업비 3억원을 들여 무인헬기 등 각종 장비를 구입해 운영하고 있다.
무인헬기는 지상에서 3~4m 상공에서 미세한 약제를 살포할 수 있어 방제 효과가 높고, 한번 이륙시 2ha 살포가 가능하며(약제 16kg, 약15분 방제) 1시간당 6~7ha, 1일 50ha방제가 가능해, 방제 비용과 노동시간을 현저하게 줄여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