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지구 극심한 가뭄, 가용자원 총동원… 행정력도 강화
30일 경주시에 따르면 현재 극심한 농업용수난을 겪고 있는 지역은 외동지구 말방리 말방들 등 12개지구 400여ha다.
이에따라 시는 이 일대 물을 공급하기 위해 하천포강, 다단양수, 덕동호 방류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농업용수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피해가 극심한 지역에 대해서는 대형관정개발, 및 소류지 축조, 농수로 확장 등을 통해 물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수 있도록 항구적인 대책을 강구키로 했다. 특히 시는 향후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실과소장을 읍면동에 보내 가뭄피해 우려지역을 파악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