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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문영 대구의료원장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3-07-24 00:41 게재일 2013-07-24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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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문영(58·사진) 대구의료원장이 23일 재임명 됐다.

대구시는 23일 대구의료원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추천한 임용후보자 안 대구의료원장을 11대 원장으로 재임명, 연임키로 했다.

안 원장의 임기는 23일부터 오는 2016년 7월 22일까지.

안 원장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대구의료원을 경쟁력 있는 공공의료기관으로 만드는 데 힘을 쏟아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아 이번에 재임용됐다.

또 재직 중 11년 연속 노사 무분규 평화선언과 함께 현대화 사업에 따른 방만한 사업운영 체계를 특성화·전문화를 통한 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경영 내실화를 위한 강도 높은 개혁을 실시해 전국 지방의료원 최초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안문영 원장은 진료역량 강화를 위해 우수의료진을 영입해 현재 평균입원 환자 400여 병상에서 오는 2015년까지 600병상으로 늘이는 등 유휴병상 제로(Zero)정책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경영활성화 사업을 위해 의료비용 절감노력, 의료수익구조 개선 등 제2의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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