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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항서 프로야구 올스타전 팡파르

김기태기자
등록일 2013-07-19 00:17 게재일 2013-07-1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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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19일 포항야구장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이번 올스타전에는 `국민타자` 이승엽 등 46명의 스타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공식행사는 오후 2시 올스타 선수들의 팬사인회로 시작한다.

Eastern 올스타 최다득표 선수로 선정된 삼성 오승환을 비롯한 Eastern과 Western 총 10명의 선수가 중앙상가와 영일대에서 `포항나들이 팬사인회`를 갖는다.

또한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된다.

식전행사는 이날 오후 2시 20분부터 열린다. 베이스볼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KBO 육성위원(김건우, 박정태, 이도형 위원)이 직접 야구 꿈나무들에게 원포인트레슨을 실시하고, 포항·경북지역 유소년들이 참가하는 `올리Go치Go넘기Go`이벤트, 팬사인회, 번트왕, `세븐 퍼펙트 피처`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올스타전 본 경기에 앞서 팬 인기투표 최다 득표를 한 봉중근 선수에 대한 시상식과 해병대 축하공연, 다소리세오녀합창단의 애국가가 이어진다.

특히 이날 포항 9남매 다둥이 가족이 시구에 나서 눈길을 끈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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