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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전도사` 김학서 봉화 봉성면장

박종화기자
등록일 2013-07-18 00:15 게재일 2013-07-1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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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공무원 교육 직접 나서
【봉화】 봉화군 봉성면 김학서<사진> 면장이 지난 16일 봉성면 회의실에서 독도의 역사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에 강사로 직접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학서 봉성면장은 이번 교육은 일본 아베(安倍晋三) 정권의 급격한 우경화에 따른 위안부 망언과 최근 일본 국방백서에 독도영유권을 언급한 데 대한 역사 인식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면사무소, 보건지소, 농협, 우체국, 파출소 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의 내용은 독도의 일반 현황 및 내력 그리고 삼국접양지도, 태정관 문서 등 일본의 자료를 통해 살펴본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의 허구성이다.

일본은 노일전쟁으로 독도에 망루(望樓:주위의 동정을 살피고자 높이 세워 놓은 다락집)가 필요해지자 1905년 1월28 내각결정으로 독도가 주인 없는 땅이므로 무주지 선점에 의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으나 일본의 자료를 살펴보면 그들의 주장이 얼마나 터무니없는 허구인지 알 수 있다.

앞으로 봉성면에서는 이장회의, 목요회, 옥마회 등을 통해 독도 영유권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역사인식을 제고 할 계획이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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