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공무원 교육 직접 나서
김학서 봉성면장은 이번 교육은 일본 아베(安倍晋三) 정권의 급격한 우경화에 따른 위안부 망언과 최근 일본 국방백서에 독도영유권을 언급한 데 대한 역사 인식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면사무소, 보건지소, 농협, 우체국, 파출소 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의 내용은 독도의 일반 현황 및 내력 그리고 삼국접양지도, 태정관 문서 등 일본의 자료를 통해 살펴본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의 허구성이다.
일본은 노일전쟁으로 독도에 망루(望樓:주위의 동정을 살피고자 높이 세워 놓은 다락집)가 필요해지자 1905년 1월28 내각결정으로 독도가 주인 없는 땅이므로 무주지 선점에 의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으나 일본의 자료를 살펴보면 그들의 주장이 얼마나 터무니없는 허구인지 알 수 있다.
앞으로 봉성면에서는 이장회의, 목요회, 옥마회 등을 통해 독도 영유권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역사인식을 제고 할 계획이다.
/박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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