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풍기 인견의 성수기를 맞아 사회적 기업의 수익 구조를 높이고자 홈플러스 영주점은 판매장을 무상 제공하고 풍기인견백화점은 생산제품을 원가로 지원해 사회적 기업의 매출신장을 돕는 것에 목적을 두고 영주시가 기획한 것으로 기업과 생산자, 행정이 사회적 기업 육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 사례가 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홈플러스영주점은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기업 이미지로 다가서는 성과와 풍기인견백화점은 제품홍보와 함께 기업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고 사회적 기업이 판매한 수익금 일부는 사회적 목적에 사용돼 나눔 경영의 대표적인 실천 사례라 할 수 있다.
영주시는 사회적 기업의 수익 창출을 돕는 신모델을 발굴해 기업 스스로 자립기반을 다지는 동기 부여와 지역경제 뿐 아니라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사회적 기업에 보다 많은 지역민의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