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호선 칠성시장역 도보 5분 거리, 全 세대 남향
이번 일반 분양은 대구 지하철 1호선 칠성시장역에서 400m 거리에 있는 대현3지구에 공공분양 730가구(74㎡, 84㎡), 5년 임대 376가구(39㎡, 51㎡) 등 모두 1천106가구 중 지구주민 104가구를 제외한 1천2가구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신천과 역세권 골든크로스에 위치한 도심 중소형 대단지인 대현3지구는 정부의 4·1 부동산 대책 양도세 감면 수혜대상에 포함되고 3.3㎡ 당 750만원대 합리적인 분양가가 특징이며 무주택가구주에 우선공급한다.
이번 공급에서 기준층(3~10층) 기준으로 74㎡형은 2억2천800만원 수준, 84㎡형은 2억4천900만원 수준에 공급할 예정이며 입주자들의 추가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발코니 무료확장을 제공하게 된다.
또 정부의 4·1 부동산대책에 따라 올 12월말까지 계약한 최초 계약자의 경우 입주 후 5년 이내 양도시 양도세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5년 임대주택의 경우 39㎡형은 임대보증금 3천500여만원에 월 임대료 34만원 수준, 51㎡형은 임대보증금 5천100여만원에 월 임대료 39만원 수준이며 입주시 임대보증금을 추가 납부할 경우 임대료 부담을 다소 줄일 수 있다.
대현3지구는 4일 일반인 대상 공급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9일 특별공급, 10일 일반공급 1순위, 11일 일반공급 3순위에 이어 12일 무순위 접수를 한다. 대현3지구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입지조건으로 지하철 1호선 칠성시장역을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동대구 시장 도보 3분, 신천둔치를 도보 6~7분 거리에 이용할 수 있다. 대현3지구는 전체 8개동에 지하 2층, 지상 25층 규모로 전세대가 남향위주로 건설 중이며 단지 내 보육시설과 유치원 부지를 마련해 어린아이들을 키우기에 더없이 좋은 단지를 구성하고 있다.
인근 부동산중개소 대표는 “LH대현3지구는 대구아파트 대표적인 프리미엄 라인인 신천라인과 지하철라인이 만나는 골든크로스 포인트에 있어 대구에서 신천과 역세권을 이보다 더 가까이 이용할 수 있는 아파트는 찾아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대현3지구 분양홍보관은 북구청 인근 LH 침산사옥 1층에 마련돼 있고 기타 상세한 분양관련 문의는 LH 분양홍보관 (053-944-2005)으로 하면 된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