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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구 대현3지구 중소형 1천가구 분양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3-07-08 00:31 게재일 2013-07-0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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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호선 칠성시장역 도보 5분 거리, 全 세대 남향
▲ 지난 4일부터 일반 공급에 들어간 LH 대현3지구 1천106가구 투시도.
LH 대구경북본부가 지난 4일 올해 처음으로 분양하는 대현3지구 도심 중소형 1천2가구에 대한 일반 분양을 시작했다.

이번 일반 분양은 대구 지하철 1호선 칠성시장역에서 400m 거리에 있는 대현3지구에 공공분양 730가구(74㎡, 84㎡), 5년 임대 376가구(39㎡, 51㎡) 등 모두 1천106가구 중 지구주민 104가구를 제외한 1천2가구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신천과 역세권 골든크로스에 위치한 도심 중소형 대단지인 대현3지구는 정부의 4·1 부동산 대책 양도세 감면 수혜대상에 포함되고 3.3㎡ 당 750만원대 합리적인 분양가가 특징이며 무주택가구주에 우선공급한다.

이번 공급에서 기준층(3~10층) 기준으로 74㎡형은 2억2천800만원 수준, 84㎡형은 2억4천900만원 수준에 공급할 예정이며 입주자들의 추가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발코니 무료확장을 제공하게 된다.

또 정부의 4·1 부동산대책에 따라 올 12월말까지 계약한 최초 계약자의 경우 입주 후 5년 이내 양도시 양도세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5년 임대주택의 경우 39㎡형은 임대보증금 3천500여만원에 월 임대료 34만원 수준, 51㎡형은 임대보증금 5천100여만원에 월 임대료 39만원 수준이며 입주시 임대보증금을 추가 납부할 경우 임대료 부담을 다소 줄일 수 있다.

대현3지구는 4일 일반인 대상 공급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9일 특별공급, 10일 일반공급 1순위, 11일 일반공급 3순위에 이어 12일 무순위 접수를 한다. 대현3지구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입지조건으로 지하철 1호선 칠성시장역을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동대구 시장 도보 3분, 신천둔치를 도보 6~7분 거리에 이용할 수 있다. 대현3지구는 전체 8개동에 지하 2층, 지상 25층 규모로 전세대가 남향위주로 건설 중이며 단지 내 보육시설과 유치원 부지를 마련해 어린아이들을 키우기에 더없이 좋은 단지를 구성하고 있다.

인근 부동산중개소 대표는 “LH대현3지구는 대구아파트 대표적인 프리미엄 라인인 신천라인과 지하철라인이 만나는 골든크로스 포인트에 있어 대구에서 신천과 역세권을 이보다 더 가까이 이용할 수 있는 아파트는 찾아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대현3지구 분양홍보관은 북구청 인근 LH 침산사옥 1층에 마련돼 있고 기타 상세한 분양관련 문의는 LH 분양홍보관 (053-944-2005)으로 하면 된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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