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20회 400경기를 소화한 청도소싸움경기장은 양적인 면을 넘어서 질적인 측면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3 청도소싸움축제를 기점으로 꾸준히 상승세로 전년대비 204% 이상의 매출신장을 매회 기록하는 경이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상반기 승강급제와 7월8일부터 시행하는 기량검증으로 우수한 싸움소가 경기에 투입되면, 하반기에는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올 연말에는 무난히 손익분기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청도소싸움경기장은 주말 지역 상권 활성화의 발원지로서, 소싸움 경기장을 중심으로 관광 코스가 형성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방재정 확충에도 기여하는 바가 크며, 온 가족이 즐기는 차별화된 레저문화로 확실한 자리를 매김하고 있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취임 1주년을 맞이한 청도공영사업공사 박충배 사장은 지난 1년 동안 중점과제로 삼아온 홍보 3대 전략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세계적인 레저관광 상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