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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기술력 향상 경북경진대회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3-06-28 00:14 게재일 2013-06-2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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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코레일본부 관계자가 경진대회를 참관한 경북전문대학교, 가톨릭상지대학교 철도관련학과 학생들에게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영주】 코레일 경북본부(영주시 소재)는 26일 영동선 춘양역 구내에 마련된 전기설비종합실습장에서 비상대응 능력과 기술력 향상을 위한 경진대회를 시행했다.

경북본부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전기시설물 고장(장애) 및 사고 발생 시 비상복구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현장직원의 기술역량 강화와 업무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등 철도기술력을 확보하는데 목적을 두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기 분야 광케이블(8core) 융착접속, 가동 브래킷 및 보조 조기선 설치(O-type3.5)와 신호분야 전기 선로전환기 결선작업, 연동장치 실무 결선도 측정 등 실제로 현업에서 이루어지는 주작업을 중심으로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김인호 경북본부장은 “철도에서 전기 분야는 열차에 직접 동력을 전달하고 신호를 통해 열차가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기술 분야”라며 “기술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철도안전을 위한 현장 능력을 배양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경북전문대학 철도전자과, 철도전기·기관사과 및 가톨릭상지대학교 철도전기과 학생 50여 명이 대회를 참관해 미래 철도인으로서 꿈을 키울 기회의 장이 됐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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