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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관광산업 발전위해 맞손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3-06-14 00:34 게재일 2013-06-1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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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지적공사, MOU 체결
▲ 최수일 울릉군수·김영호 대한지적공사사장(오른쪽)이 MOU체결을 후 기념촬영을하고 있다.
【울릉】 울릉도가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LX대한지적공사의 3차원 지적 공간 정보측량을 통해 새로운 관광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13일 3층 제2회의실에서 김영호 LX 대한지적공사사장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업무 협력을 위한 관계기관 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 기관의 MOU 국정과제 중 하나인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의 하나로 울릉군과 대한지적공사가 서로 협력 고품격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3차원 지적공간정보로 울릉군 내 상징적인 문화유산 또는 주요 시설물과 관광 상품성이 높은 대상을 선정, 3D 지상 레이저 측량을 활용한 모델링 작업을 추진한다.

대한지적공사는 현재 관음도(보행 연도교)를 3차원 지적공간정보 측량을 완료한 상태로 향 후 울릉군 홈페이지에 등재함으로써 관광자원 홍보에 새로운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수일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울릉군이 관광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3차원 지적공간정보 기술을 확보, 울릉관광산업에 적용함으로써 홍보기반 마련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 한다”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상호협력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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