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울릉문화원(원장 손영규)은 싱그럽고 푸름이 가득한 계절을 맞아 울릉도 여인들이 가슴을 열고 마음껏 하늘을 나는 단오절 민속그네뛰기 대회를 울릉의 영산 성인봉(해발 984m) 기슭 나리분지 청소년야영장에서 개최한다.
순수 여성들만 참여하는 단오절기념 그네뛰기 대회는 울릉문화원이 주관하고 울릉군, 여성단체협의회가 후원하며 각급 기관단체 여성 임·직원과 마을 단위 부녀회 등이 참여하는 유일한 여성들만의 잔치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