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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디자인 등산복 만들기로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3-06-04 00:03 게재일 2013-06-0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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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독도사랑 운동을 펼치고 있는 한 단체가 전 국민 독도사랑 함양을 위해 국내 최초로 독도 등산복을 제작 판매 수익금은 독도사랑운동 활동기금으로 사용키로 했다. 이 단체는 독도어린이 축구단을 만든 독도 지킴 국민행동본부(위원장 이찬석). 독도 사랑 팬 카페를 만들어 독도 사랑 계몽운동에 나서고 이 단체는 독도 등산복 디자인을 공개했다.

<사진> 독도 등산복은 디자이너 이교훈씨가 제작했다. 이 위원장은 “아베 일본 총리의 우경화 발언과 독도 침략으로 한일관계가 돌이킬 수 없는 파국으로 치닫는 가운데 민족 단결력과 애국심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등산복제작과 함께 전국적으로 독도 사랑 산악회 모임을 추진 중이다. 이교 훈 디자이너는 독도 어린이 축구단 운동복을 만들어 독도를 지키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독도 등산복 제작은 국내 스포츠 의류 전문업체인 섭사이드 코리아 김강배 대표가 맡아 진행한다. 김 대표는 자녀를 독도 어린이 축구단 초기 단원으로 활동을 시킬 만큼 독도 사랑 운동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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