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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산악구조대, 석포전망대 주변 정화작업 `구슬땀`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3-06-04 00:03 게재일 2013-06-0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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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벽밧줄을 이용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는 울릉산악구조대원.
【울릉】 관광객 및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울릉도 안용복 기념관 앞 석포전망대 아래 쓰레기가 말끔하게 치워졌다.

울릉군산악연맹(회장 김두한)산악구조대(대장 한광열)는 지난 1일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지에 쓰레기가 많이 쌓였지만, 사람들의 접근이 어려워 치우지 못한 생활쓰레기 및 건축 폐기물을 깨끗하게 치웠다.

북면 관광지 석포전망대 주변에는 안용복 기념관이 준공을 앞두고 있고, 관음도, 죽도가 발아래 내려다보이며 민족의 독도를 조망하기 가장 좋은 곳으로 관광객 및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하지만, 전망대 앞 낭떠러지에는 생활쓰레기, 안용복 기념관 건축장에서 나온 쓰레기 등이 가득 쌓여 있고 이로 인해 관광객들도 쓰레기장으로 착각 쓰레기 버려 미관을 해치고 있었지만, 접근이 어려워 방치됐다.

이에 따라 울릉 산악구조대는 50m 자일 3개, 쓰레기 운반을 위한 밧줄 등 5개의 암벽 자일을 이용, 대대적이 쓰레기 수거작업을 전개 15자루(쌀자루)와 생활 쓰레기 등 수거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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