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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차량 4대 복지시설 전달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3-05-30 00:18 게재일 2013-05-3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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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오른쪽에서 네번째)과 복지시설 대표들이 차량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가 28일 소외계층의 사회참여 확대와 자립을 지원하고자 차량 4대를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차량은 포스코가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기금을 통해 지원하는 것으로, 포항제철소는 승합차 3대를 복지법인 지인, 장애인정보화협회 포항지회, 무량복지재단에 경승용차 1대를 전달했다.

차량을 전달받은 복지시설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 및 소외계층의 안전하고 원활한 이동수단을 확보해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은 “복지시설에 계신 분들의 외출횟수가 매우 적어 이를 돕기 위해서는 전용차량이 절실하다고 들었다”며 “이번에 전달하는 차량을 이용해 사회활동에 활발히 참여하셔서 더 행복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장애인 보호시설과 복지시설에 차량 24대를 지원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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