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된 차량은 포스코가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기금을 통해 지원하는 것으로, 포항제철소는 승합차 3대를 복지법인 지인, 장애인정보화협회 포항지회, 무량복지재단에 경승용차 1대를 전달했다.
차량을 전달받은 복지시설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 및 소외계층의 안전하고 원활한 이동수단을 확보해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은 “복지시설에 계신 분들의 외출횟수가 매우 적어 이를 돕기 위해서는 전용차량이 절실하다고 들었다”며 “이번에 전달하는 차량을 이용해 사회활동에 활발히 참여하셔서 더 행복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장애인 보호시설과 복지시설에 차량 24대를 지원했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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