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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署 `체감안전도` 평가 경북 1위 영예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3-05-28 00:08 게재일 2013-05-2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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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경찰서가 체감안전도 경북 1위를 차지 한 후 이창록 서장을 비롯한 경찰관들이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굳은 의지로 국기에 대한 경례하고 있다.
【울릉】 울릉경찰서(서장 이창록)가 경찰청이 주관하는 상반기 `체감안전도` 평가에서 경북지방경찰청 소속 24개 경찰서 중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경찰청이 취약한 범죄지역을 예방하고 4대 사회악(가정폭력, 성폭력, 학교폭력, 불량 식품) 등 정책적으로 대응이 필요한 요소에 대해 국민 평가 등을 반영하는 것으로 울릉도가 그만큼 안전하다는 평가다.

울릉경찰서는 50명도 안 되는 초미니 경찰서에서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112신고 출동에 대한 신속한 업무처리와 4대 사회악 근절에 적극적으로 치안활동을 펼쳐 좋은 결과가 나왔다.

울릉경찰서는 이번 평가에 100점 만점에 73.6점을 기록해 경북 1위는 물론 전국 평가에서도 10위 권 안에 들었으며 특히 `범죄안전도` 분야에서는 83.3이란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 서장은 “주민들의 범죄예방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각급 단체들의 동참 및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에 대해 감사한다”라고 말하고 “몇 안 되는 경찰관들이 범죄예방을 위해 밤낮으로 출동한 데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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