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주인공은 울릉도·독도여행 투어 전문업체인 김수도(43)우산국투어대표. 김 대표는 지난 2007년부터 해마다 지역 어르신들은 울릉도 내 관광명소를 관광시키고 있다.
올해도 지난 21일 울릉읍 도동리 어르신 40여 명을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관광버스를 온종일 지원 지역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줬다.
김 대표가 이 같은 봉사활동을 하게 된 계기는 어릴 때부터 한동네에 살고 있는 선배인 최동일(58) 씨가 울릉읍 도동1리 이장이 되면서 의기투합 동네에서 점심 및 간식비를 지원하고 차량은 김 대표가 지원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무엇보다 동네를 떠나 맑은 공기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푸른 자연 속에 하루를 즐기는 것이 건강에도 좋고 가슴도 탁 트인다.”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