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장수면 반구리에 문을 연 ㈜뜨레봄은 친환경, 유기농식품만 생산·판매하는 유기농식품 전용 가공공장이다.
뜨레봄 영주공장은 사업비 25억 원을 투자해 대지 7천201㎡에 건축 연면적 965㎡ 규모의 유기농 전용라인 HACCP 시설로 친환경 시스템 자동화 라인으로 유기농 스프, 카레, 설탕 등을 생산 및 판매하고 앞으로 유기농 액상 식품제조 등에 10억 원을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뜨레봄 김제구 대표이사는 영주 출신 기업가로 친환경 유기농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위해 계약재배를 통해 최고의 유기농 제품을 생산 및 판매, 기업과 지역민이 상생하는 기업을 만들겠다는 기업 의지를 갖고 영주공장을 건립했다.
영주시와 ㈜뜨레봄은 2012년 3월 5일 영주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