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친구 장애인 누나 집단성폭행 중·고생 4명 조사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3-05-16 00:45 게재일 2013-05-16 4면
스크랩버튼
경찰이 구미 지역 모 고등학교 학생 3명과 중학생 1명에 대해 친구 누나인 지적장애인을 상습적으로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수사에 나섰다.

경북지방 경찰청은 10대인 여성 지적장애인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미 A고등학교 학생 3명과 중학생 1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학생들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친구 집에 놀러가 집과 옥상에서 피해자를 상습적으로 집단 성폭행한 혐의다.

이중 고교생 3명은 피해자 남동생과 친구 사이로 피해자는 지난 11일 경찰에 이 같은 내용을 신고했다.

경북지방 경찰청 성폭력전담수사대는 피해자와 참고인 조사를 벌인 후 조만간 가해 혐의 학생들을 조사해 사실 관계 확인후 처벌할 방침이다.

구미/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