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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관광객 3.4% 증가 그쳐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3-05-14 00:03 게재일 2013-05-1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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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말까지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은 7만30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만8천13명보다 2천288명(3.4%)이 증가하는데 그쳤다.

관광객 통계를 관리하는 울릉군 문화관광체육과에 따르면 올해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 1월 1천821명, 2월 1천700명, 3월 1만8천35명, 4월 4만8천745명 등 총 7만301명으로 지난해보다 2천여 명이 증가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지난해 1월 1천067명보다 올해는 246명, 2월은 지난해 3천281명보다 1천581명이 줄었고, 3월에는 지난해 1만 7천404명보다 631여 명이 4월에서 지난해 4만 5천261명보다 3천484명이 증가했다.

4월까지 증가 폭이 크지 않은 것은 울릉도가 관광객들로부터 선호가 낮은 것이 아니라 1~2월의 동해 상의 기상악화는 물론 대형 여객선 썬플라워호의 운항 중단 등으로 관광객이 다소 줄어들었다. 하지만, 3월 한 달 1만8천35명은 역대 최고이었던 2012년 1만7천404명보다 많아 3월 한 달 입도 관광객 최고를 기록했고 4월도 역대 최고인 지난해 4만5천261명보다 많이 증가 기록을 경신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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