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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자와 수감자의 특별한 만남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13-05-14 00:03 게재일 2013-05-1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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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TV 석가탄신일 특집 다큐 내일 방송
아리랑TV는 석가탄신일 특집 다큐멘터리 `동행(Soulful Journey)`을 15일 오전 9시 방송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여성 성직자 모임 삼소회를 중심으로 여성 수도자들의 교도소 교정교화 활동을 소개한다. 제작진은 법무부와 여주교도소의 협조를 얻어 수도자와 수감자의 만남을 카메라에 담았다.

수년째 교도소 교정교화 활동을 하는 대한불교 조계종의 비구니 스님과 천주교의 수녀, 원불교의 교무는 푸른 제복의 수감자들과 자신은 같은 수행자라고 말한다.

이들은 여성 수감자들과 정서적인 교감을 나누며 구도자로서 삶을 살아간다.

제작진은 “여성 수도자의 삶을 통해 소유와 무소유, 생과 사, 행복과 불행의 경계를 들여다본다”며 “삶의 근원적인 화두를 던지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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