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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제일두부` 첫 향토뿌리기업 현판식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3-05-13 00:35 게재일 2013-05-1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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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울릉도에 첫 향토뿌리기업이 생겼다. 경북도와 울릉군은 지난 73년 개업, 2대째 두부를 만들고 있는 울릉 제일두부(대표 김정권)를 첫 향토뿌리기업으로 지정했다.

경북도와 울릉군은 최근 김남일 경북도 투자유치본부장, 이상용울릉군부군수, 황성웅총무과장, 김기백 경제교통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향토뿌리기업 지정 현판식을 했다.

<사진> 울릉 제일부두공장은 울릉도관문인 울릉읍 도동리에서 40년 동안 울릉군민들의 건강을 위해 청정 두부를 만들어 공급하는 업체로 대를 이어 운영하면서 사랑을 받고 있는 향토업체다.

경북도는 지난해 12월부터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 및 근대산업 유산 발굴에 힘써왔으며, 올해 4월 향토뿌리기업 12개 시·27개소, 근대산업유산 6개 시·군 8개소를 지정했다.

이상용 울릉군 부군수는 “이번 향토뿌리기업 지정을 시작으로 뿌리산업 발전의 기반조성과 첨단화 등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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